[데일리모닝] 장성교육지원청이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장성교육지원청은 17일 오후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돌봄운영협의회 위원, 지역아동센터장, 생활복지사, 초등학교 교감 및 담당교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성 방과후 돌봄서비스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2014년 방과후 돌봄서비스 확대, 방과후 돌봄 서비스 연계 체제 구축을 위한 각 기관별 운영 안내, 기관 연계를 위한 분임 토의 및 발표, 질의응답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방과후 돌봄서비스의 실질적인 연계 체제 구축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향후 지역사회 방과후 돌봄서비스 대상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 체계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성군의 통합지원체제가 구축됐다.

장성교육지원청은 최근에 돌봄운영협의회, 돌봄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범정부 돌봄서비스 수요 조사서 보완, 돌봄 안내 자료를 제작, 관내 초등학교에 배부했다.

또한 신입생 관련 수요 조사서와 돌봄 안내 자료는 장성군청-읍․면장 협조로 신입생 취학통지서 배부시 같이 배부될 예정이다.

김문휘 장성교육지원과장은 돌봄 아동에 대한 교육, 정서, 신체적 발달을 도와 학력, 인성 등이 조화롭게 성장해 최고의 선진 국민이 되는 훌륭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관계자들은 돌봄기관 간 소통으로 지역 학생들의 돌봄 서비스 제공에 자신감과 향후 전망을 갖게 되었다고 워크숍에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