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전남도립대 총장, 남도 역사문화 기행 '출간'
구충곤 전남도립대 총장, 남도 역사문화 기행 '출간'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3.12.19 2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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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3시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출간 기념 북 콘서트 개최
   
 
▲ 구충곤 전남도립대 총장
 
[데일리모닝] 구충곤 전남도립대 총장이 전남 화순의 역사와 문화유적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안내서를 출간했다.

구 총장은 21일 오후 3시 화순군 화순읍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출간을 기념한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남도 역사문화 기행(화순편)'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고인돌공원,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된 숲정이 마을, 쌍봉사 철감선사 부도탑, 운주사 천불천탑, 적벽 등 화순의 다양한 문화유산이 소개돼있다.

저자는 화순의 문화 유적과 역사 현장, 노동과 삶의 터전, 멋스러운 명소에서 회생의 길을 발견하기 위한 노정의 자취와 심정을 글로 옮겼다.

저자는 단순한 기행문이 아닌 화순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역사까지 다양한 정보를 수록하고, 문화와 예술자원을 활용한 지역발전 전략과 계획을 담아냈다.

정태관, 박득규, 김병택 등 수준 높은 작가들이 답사에 직접 참여해 제작한 사진과 그림도 곁들여져 있어 화순의 문화유산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구 총장은 "화순에서 성장하면서 자랑스러운 화순의 문화유산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아쉬움을 느껴 책을 출간하게 됐다"며 "화순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문화재를 잘 보존해 후대에게 물려주겠다는 사명감으로 책을 펴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