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휘국, 광주시교육감 후보 지지도 27.9% ‘1위’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후보 지지도 27.9% ‘1위’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4.01.0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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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형일 전 조선대 총장 13.8%...두자리 수 차지나머지 후보들 2.6%~4.8% 사이

[데일리모닝] 6·4 지방선거를 5개월 여 앞두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교육감 후보 지지도에서 장휘국 현 교육감이 1위를 했다.

KBS 광주가 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자구도가 예상되는 광주시교육감 후보군 지지도에서 장휘국 현 교육감이 27.9%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이어 양형일 전 조선대 총장도 13.8%로 두 자리 수자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박표진 전 광주시부교육감 4.8%, 윤봉근 전 교육위원장 4.2%, 김영수 광주교육발전소 이사장 3.6%, 김왕복 조선이공대 총장 3.3%, 박인화 시의회 교육위원장과 김승 동명중 교장이 각각 2.6% 등 순이다.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와 보수 성향 후보가 맞붙을 경우 어느 쪽을 지지하겠냐는 질문에는 진보성향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이 64.5%로 보수 쪽 18.1&보다 3배 이상 많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가 미디어 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전남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RDD방식 유선 전화로 조사했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4% 포인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