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올해 검사 4명 배출…유능한 법조인 양성 요람
전남대, 올해 검사 4명 배출…유능한 법조인 양성 요람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4.01.0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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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연구원도 3년 연속 배출…올해 3명 합격해

[데일리모닝] 전남대학교가 올해 검사 4명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남대는 법학과 출신의 사법연수원생 김수민(사법시험 52회), 박영수(사법시험 53회), 최혜윤(사법시험 53회)씨와 법학전문대학원에 재학 중인 성인욱(3학년) 씨가 2014년도 검사임용 선발전형에 최종합격했다고 9일 밝혔다.

게다가 예비판사 격인 재판연구원(law clerk) 임용시험에도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 박건일, 이용석, 한지영(3학년) 씨가 합격했다.

2011년 법조일원화와 함께 도입된 재판연구원은 법원에서 재판을 보조하는 역할로 판사 임용에 앞선 과정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남대는 법학전문대학원 1기를 배출한 2011년에 6명, 2012년에 3명, 2013년에 3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정완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은 “이번 성과는 유능한 법조인들을 양성하기 위한 교수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양질의 수업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 이었다”며 “변호사시험TF팀 운영, 검사임용대비반 운영 등 학생들의 진로와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 운영도 좋은 성과를 거두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