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창조적인 혁신도시 구축 등 나주발전 3대 공약 제시
신정훈, 창조적인 혁신도시 구축 등 나주발전 3대 공약 제시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4.07.03 15:3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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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훈 나주·화순 국회의원 예비후보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신정훈 나주․화순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는 3일 창조적인 혁신도시를 위한 기반 구축과 원도심 재생 등 나주 발전 ‘3대 프로젝트’ 공약을 제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신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나주시장 재임 때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소신을 갖고 광주ㆍ전남공동혁신도시의 나주 유치와 16개 공공기관의 이전을 이뤄냈다”며 “이제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원도심 재생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미래지향적인 발전 계획들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후보의 나주 발전 ‘3대 프로젝트’는 ▲창조적 혁신도시, 살맛나는 원도심, 활기찬 농촌지역 상생발전 ▲행복한 삶을 책임지는 ‘맞춤형 교육ㆍ문화ㆍ복지’ 실현 ▲지역 내 포용과 개방으로 소통과 화합 실현 등을 약속했다.

그는 ‘3대 프로젝트’를 위해서는 혁신도시와 연관된 산업유치와 지원, 혁신도시 특별법 일부 개정을 통한 ‘고용할당제’ 도입 등 일자리와 소득창출, 원도심 재생 컨트롤타워 구축, ‘기초농산물 최저가격 지원을 위한 법률’ 제정 등에 힘을 쏟겠다는 구상이다.

또 ‘로컬푸드 육성지원 법률’ 제정을 통한 나주-화순 ‘로컬푸드시스템’ 공동 구축, 친환경무상급식 확대를 비롯한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 영산강 고대역사문화 공원 조성, 나주 읍성권 등의 관광자원화, 보편적 복지혁신 모델 실현 등도 구체적인 방안으로 내놨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소통과 화합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용할 수 있는 ‘시민비전소통위원’를 구성하고, 지역현안 대응과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나주ㆍ화순 발전 연구센터’ 건립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신 후보는 “지금껏 지역과 현장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고, 많은 성과도 만들어냈다”며 “새정치의 핵심가치인 민생해결과 지방분권에 힘써 지방에도 희망이 있는, 신바람 나는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