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우 선대본부, “이근우 공천 촉구”
이근우 선대본부, “이근우 공천 촉구”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4.07.0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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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 기반, 지역민과 소통, 새정치 가치실현 적임자”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광주 광산을 공천이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근우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가 성명서를 발표하고 광산을 후보에 이근우 예비후보를 공천할 것을 촉구했다.

이근우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7일 성명을 통해 “광산을이 전략지역으로 분류되면서 지역 여론과 민심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고 밝힌 뒤 “당은 현재 누구도 납득할 만 한 제 3의 후보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언론과 시중에 거론되는 인물들은 지역적 기반과 활동이 극히 미약해 지역민들이 납득하기가 어렵다”고 주장했다.

선거대책본부는 특히 “천정배 후보가 무소속을 불사하는 지금의 상황과 얼마 남지 않은 선거 일정에서 당의 후보는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후보’인 ‘이근우’만이 승리할 수 있는 카드”라며 이 후보의 공천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이근우는 광산을 지역 시,구의원과 새정치연합 광산을 지역위 동 협의회장, 광산구 25개 단체장 등 지역을 기반으로 각계에서 지지를 선언했다”며 든든한 지지기반을 통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인물임을 강조했다.

선거대책본부는 “이근우 후보는 광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과 사단법인 푸른길 이사장 등 시민단체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호흡해 온 참신한 정치 신인”이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윤장현 광주시장과 함께 광주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외치며 새정치의 깃발을 치켜세운 후보”라면서 광주정신과 시대가 요구하는 새정치의 적임자임을 주장했다.

끝으로 “이런 ‘이근우’를 공천에서 배제시키는 것은 지역 민심과 동떨어지고 논리적으로도 설득력이 없다”면서 “지역민이 납득할 수 있고 이번 보궐선거 필승 카드로 손색이 없는 ‘이근우’를 새정치민주연합 광산을 후보로 내세워 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