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데일리모닝] 윤재철 기자 = 전남 해남군선거관리위원회(해남군.완도군.진도군선거구)는 오는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유권자와 후보자가 소통하는 정책선거가 될 수 있도록 유권자 희망메시지를 수집해 입후보예정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말 1차 전달식에 이어 이번에 전달한 80건의 유권자 희망메시지는 전남도선관위의 '2016 정책선거 캠페인-희망을 달아주세요' 홍보사업을 통해서 작년 12월부터 3개월에 걸쳐 해남군청 민원봉사실 및 완도군청 민원실, 진도읍사무소, 전남선관위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수집된 것이다.
전달된 유권자의 메시지는 구체적인 입법요구부터 정책선거를 바라는 단순한 메시지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었으며, 예비후보자·입후보예정자의 선거공약에 참고자료로 사용되는 등 정책선거의 밑거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해남군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한 유권자 희망메시지가 각 예비후보자·입후보예정자들의 공약수립에 반영돼 정책선거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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