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심지 강진에 전남 태권 꿈나무들 다 모였다
스포츠 중심지 강진에 전남 태권 꿈나무들 다 모였다
  • 윤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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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3.2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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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남도대표 선발전 및 2016년 전남종별 태권도 선수권 대회 성료

▲ 전남도대표선발전 및 2016년 전남종별 태권도선수권대회 겨루기 장면
[강진=데일리모닝] 윤재철 기자 =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남도대표선발전 및 2016년 전남종별 태권도선수권대회가 전남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오는 5월 강원도에서 열릴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전남대표를 선발하는 이번 대회는 전남도의 내로라하는 선수 등 600여명이 참가했다.

초, 중등부 선수들은 체급별로 전남도대표 선발전을 치렀으며 중, 고등부 선수들은 종목별 경기를 치루며 서로의 실력을 겨루었다.

특히, 어린 초등부선수들은 소년체전 전남도대표로 선발되기 위해서 성인경기 못지않는 화려한 기술과 적극적인 공격으로 관람객들의 열띤 응원을 이끌어냈다.

초등부 대표로는 장흥초등학교 홍도민 선수 emd 8명과 여초부 8명, 남중부 11명과 여중부 8명 등 전남도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 총 35명이 전남도 대표로 선발됐고 여중부 대표로는 순천연향중학교 황인형 선수가 선발됐다.

김영일 스포츠산업단장은“태권도 하면 강진이 떠오를 정도로 선수들과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며 “강진을 찾아준 태권도선수들과 임원,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오신 많은 학부모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대회 유치의 큰 성과를 얻었다” 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홍보에 주력함은 물론 자원봉사반, 의료지원반 운영으로 참가자들에게 신속한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며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