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순천매산여고서 특강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순천매산여고서 특강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7.06.2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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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모닝] 국내 교육기관 뿐만 아니라 정부 기관들도 섭외가 어려운 노벨상 수상자를 지방의 작은 고등학교가 초청, 학생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져 화제다.

▲ 전남 순천매산여자고등학교에서 2016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존 마이클 코스털리츠(73) 미국 브라운대 고등과학원석학교수가 대학을 마친 뒤 연구소 생활을 거치는 동안 겪었던 실패와 좌절, 연구과정 등 노벨물리학상 수상까지 학생들에게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 장만채 전남도교육감과 2016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존 마이클 코스털리츠 미국 브라운대 고등과학원석학교수가 순천여고 교장실에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

▲ 노벨물리학상 수상한 존 마이클 코스털리츠 교수가 인사하자 학생들이 스미트폰으로 사진을 찍으며 환호하고 있다

▲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이 강연에 앞서 격려사를 통해 “학생들은 평생 한번 갖기 힘든 노벨상 수상자의 강연을 듣는 기회를 가졌다”며 “훌륭한 석학의 강연을 듣고 꿈을 가져달라”고 말하고 있다.

▲ 매산여고 학생들이 74회 생일을 맞은 코스털리츠 교수를 위해 축가와 케이크 커팅 시간을 갖는 등 특별한 이벤트도 가져 참석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 학생들이 노벨물리학상 수상한 존 마이클 코스털리츠 교수의 강연을 들으며 하나라도 놓칠세라 필기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