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전남교육감 당선인, “안전·개혁 두 마리 토끼 잡겠다”
장석웅 전남교육감 당선인, “안전·개혁 두 마리 토끼 잡겠다”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8.06.2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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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당선인, 21일 전남도교육청서 인수위 함께 업무보고 받고 현안 파악

▲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당선인은 21일 오전 전남도교육청에서 민선3기 전남도교육감직 인수위원들과 함께 각 과별 업무보고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당선인은 21일 “화해하고 통합하는 리더십을 발휘해 안전과 개혁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밝혔다.

장 당선인은 이날 오전 전남도교육청에서 민선3기 전남도교육감직 인수위원들과 함께 각 과별 업무보고를 받는 등 전남도교육청에 대한 현안파악에 나섰다.

이날 업무보고는 전남도교육청 총괄 보고에 이어 홍보담당관, 정책기획관, 감사관, 교육국 등 순으로 보고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장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전남도민은 교육적패를 해소하고 촛불혁명시대에 알맞은 전남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평생 민주주의를 위해 노력한 자신을 선택했다”며 “도민들의 준엄한 요구를 받들어 최선을 다해 새로운 전남교육을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교육철학과 관점, 지향점을 파악해 저와 한 몸이 되어 전남교육의 발전을 위해서 함께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장 당선인은 “모두를 존중하고 소통하는 가운데 참여와 협력,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경청하고 합리적으로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선거기간 중 갈등과 반목이 없진 않았다”며 “화해하고 통합하는 리더쉽을 발휘해 안전과 개혁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