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가고 싶은 섬 UCC '공모전'…“매력 영상 담아보세요”
전남 가고 싶은 섬 UCC '공모전'…“매력 영상 담아보세요”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8.07.2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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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낭도, 손죽도, 연홍도, 장도, 가우도, 소안도, 생일도, 여서도, 관매도, 대마도 반월·박지도, 기점·소악도 등 12곳

▲ 여수 낭도 해수욕장 전경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가 8월 한 달간 전남의 ‘가고 싶은 섬’ UCC 공모전을 실시한다.

전남도는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가고 싶은 섬’ 사업으로 가꿔진 섬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순수창작영상물인 UCC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남의 가고 싶은 섬은 여수 낭도, 여수 손죽도, 고흥 연홍도, 보성 장도, 강진 가우도, 완도 소안도, 생일도, 여서도, 진도 관매도, 대마도 신안 반월·박지도, 신안 기점·소악도 등 12곳이다.

공모전은 최근 국민들에게 친숙한 UCC를 통해 ‘가고 싶은 섬에서 만난 명인, 명소, 명품 등 숨은 매력 찾기’라는 주제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메일(ss1052@korea.kr)을 통해 접수하며, 1인(팀)당 최대 3편 3분 이내 광고, 패러디, 다큐, 영상, 플래시, 애니메이션 등 장르에 관계없이 응모할 수 있다.

전남도는 최우수작 1편 등 총 7편의 우수작을 선정해 9월께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에 대해서는 섬 관련 각종 행사에 상영·전시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양근석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의 ‘가고 싶은 섬’은 현재까지 12개 섬이 선정돼 섬 주민의 삶과 문화·역사가 반영된 남도 명품 휴양섬으로 가꿔지고 있다”며 “이번 UCC 공모전을 통해 ‘가고 싶은 섬’의 매력이 국민생활 속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