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전남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7개월 연속 전국 1위
장석웅 전남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7개월 연속 전국 1위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9.12.0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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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중 유일하게 50%대 이상 지지율 유지
2위 김승환 전북교육감, 3위 이석문 제주교육감, 4위 장휘국 광주교육감 등 순
(자료=리얼미터 제공)
(자료=리얼미터 제공)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7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장 교육감은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중 유일하게 50%대 이상의 지지율을 유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 11월 전국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장 전남교육감은 전달보다 1.8% 내린 51.4%로 전국 1위를 했다.

장 교육감이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혁신 교육정책에 대해 도민들의 공감이 깊어지고, 구체적 성과들이 나타나면서 신뢰를 얻은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이어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4.1%p 오른 45.2%로 다섯 순위 오르며 4개월 만에 2위에 올라섰다. 이석문 제주교육감은 2.8% 오른 45.0%로 두 순위 오른 3위를 기록하며 6개월 만에 톱3를 기록했다.

이어 장휘국 광주교육감(44.4%)이 두 순위 내린 4위, 임종식 경북교육감(43.3%)이 세 순위 오른 5위, 설동호 대전교육감(42.9%)이 두 순위 내린 6위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40.5%)이 네 순위 내린 7위, 최교진 세종교육감(39.6%)이 두 순위 오른 8위, 김지철 충남교육감(39.5%)이 두 순위 오른 9위, 조희연 서울교육감(39.2%)이 네 순위 내린 10위, 이재정 경기교육감(37.8%)이 두 순위 오른 11위, 박종훈 경남교육감(37.3%)이 네 순위 오른 12위로 중위권에 올랐다.

노옥희 울산교육감(36.5%)이 한 순위 내린 13위, 김병우 충북교육감(35.2%)이 다섯 순위 내린 14위, 김석준 부산교육감(34.7%)이 한 순위 내린 15위, 민병희 강원교육감(33.9%)이 한 순위 내린 16위, 도성훈 인천교육감(32.6%)이 17위로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시단위별로 광주 장휘국 교육감(44.4%)이 1위, 대전 설동호 교육감(42.9%)이 2위, 대구 강은희 교육감(40.5%)이 3위, 세종 최교진 교육감(39.6%)이 4위, 서울 조희연 교육감(39.2%)이 5위, 울산 노옥희 교육감(36.5%)이 6위, 부산 김석준 교육감(34.7%)이 7위, 인천 도성훈 교육감(32.6%)이 8위를 기록했다.

도단위별로는 전남 장석웅 교육감(51.4%)이 1위, 전북 김승환 교육감(45.2%)이 2위, 제주 이석문 교육감(45.0%)이 3위, 경북 임종식 교육감(43.3%)이 4위, 충남 김지철 교육감(39.5%)이 5위, 경기 이재정 교육감(37.8%)이 6위, 충북 김병우 교육감(37.3%)이 7위, 강원 민병희 교육감(35.2%)이 8위, 경남 박종훈 교육감(33.9%)이 9위로 나타났다.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올 한 해 전남교육 가족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 덕분에 모두가 바라는 변화와 혁신이 나름의 성과를 낸 것 같다”면서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해 혁신전남교육의 과업을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말했다.

리얼미터 11월 정례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만 7000명(시·도별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시·도별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