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규 도의원 로컬푸드 스마트팜 도농상생센터 건립 지원 '요청'
구복규 도의원 로컬푸드 스마트팜 도농상생센터 건립 지원 '요청'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0.06.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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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판매장 연계한 복합시설 건립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기대
구복규 전남도의원
구복규 전남도의원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의회 구복규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은 2019년 결산 승인심사·2020년 제2회 추경 예산안 심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 할 수 있는 로컬푸드 판매장과 연계한 스마트팜 및 도농상생센터 건립을 위한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구 의원은 “로컬푸드 직매장은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요구 증대로 매출과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농민과 도시 소비자의 소통공간, 농촌 체험시설, 가공시설, 휴식공간 등의 복합시설 설치는 지역민의 요구사항이다”면서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어 로컬푸드 판매장과 연계한 스마트팜이나 도농상생센터 건립 예산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게다가 “복합시설 건립은 로컬푸드 참여농가와 도시 소비자가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농업ㆍ농촌 공감대 형성은 물론 농산물 재배ㆍ생산 과정을 도시 소비자가 직접 둘러볼 수 있어, 이를 통해 안전한 지역농산물 이미지 제고와 농산물 판매 증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 로컬푸드 직매장은 2019년 말 기준 42개소가 운영 중이며 매출액은 801억 원, 일 평균 방문객수는 3만7천여 명이고 참여 농가는 8096호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