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용 전남도의원, “해양수산과학원 결원 충원 해야”
최병용 전남도의원, “해양수산과학원 결원 충원 해야”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0.07.2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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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용 전남도의원
최병용 전남도의원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최병용 전남도의원은 해양수산과학원에 근무하는 직원이 해마다 10여여명이 결원되고 있다며 부족한 인력충원을 촉구했다.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병용 의원(여수5)은 최근 열린 해양수산과학원 업무보고에서 결원으로 인해 업무공백이 우려된다고 지적하고 이를 확보하기 위해 정주여건 개선 등 대안을 제시했다.

최 의원은 “현재 해양수산과학원 정원 157명 중 현원 143명으로 매년 10여명이 넘는 결원에 대해 보다 근본적인 대안을 마련 할 것”을 요구하고 “각 지부 산하의 지원과 연구소 근무자의 지속적인 연구와 환경 조성을 위해 부족한 관사를 확보 할 것” 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또 “앞으로 해양수산과학원이 새로운 양식기술을 개발하는 등 도민의 소득 창출과 수산물의 안정적 생산ㆍ보급을 위해서는 부족한 결원을 충원하여 업무공백을 줄이고 지속성 있는 연구, 개발이 중요하다”며 “빠른 시일 내에 정주여건이 개선되어 직원들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매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해양수산과학원장은 “연구소나 지원이 도시와 떨어져 있어 직원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서도 관사 확충은 필요하다” 며 “여러 여건을 검토하여 대안을 마련하겠다” 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