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하늘빛수목원, 봄맞이 튤립 축제 개최…형형색색 튤립 '만개'
장흥 하늘빛수목원, 봄맞이 튤립 축제 개최…형형색색 튤립 '만개'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1.03.30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5일부터 25일까지…입장료 일반인 5000원, 청소년·경로·장애우 4000원, 어린이 3000원
전남 제8호, 전국 22번째 민간정원 장흥 하늘빛수목원 튤립꽃(사진=장흥군 제공)
전남 제8호, 전국 22번째 민간정원 장흥 하늘빛수목원 튤립꽃(사진=장흥군 제공)

[장흥=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장흥군 하늘빛수목원(대표 주재용)은 30일 “내달 5일부터 25일까지 ‘제7회 튤립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입장료는 일반인 5000원, 청소년·경로·장애우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장흥군 용산면에 위치한 하늘빛수목원은 약 10만㎡ 규모의 정원에 편백숲, 생태연못, 글램핑장, 물놀이장 등 다양한 관광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하늘빛수목원 산책로에는 형형색색 튤립이 10만송이가 만개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튤립뿐만 아니라 1000여 종의 꽃나무와 야생화가 수목원 곳곳을 수놓으며 화사한 봄 풍경을 그려내고 있다.

봄빛이 선명한 수목원 뒤편으로는 편백숲이 넓게 펼쳐져 있어 여유로운 산책도 즐길 수 있다.

편백숲 한쪽으로는 글램핑장이 들어서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수변생태 학습, 승마체험, 어린이 꽃나무 심기 체험 등 갖가지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늘빛수목원은 전남 제8호, 전국 22번째 민간정원으로 지정됐다.

주재용 대표는 “튤립을 비롯해 다양한 봄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눈부신 봄기운을 떨치고 있다”며 “하늘빛수목원에서 봄날의 화사함을 느껴 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