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국제교육원, 초·중학생 대상 세계시민 영어캠프 운영
전남도국제교육원, 초·중학생 대상 세계시민 영어캠프 운영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1.04.06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월까지 20기 거쳐 2박 3일 합숙 형태 진행…원어민 강사와 의사소통 기회 대폭 확대
전남도국제교육원(원장 고미영)이 5일 군외중학교를 시작으로 ‘2021 세계시민 영어캠프’에 들어갔다. (사진=국제교육원 제공)
전남도국제교육원(원장 고미영)이 5일 군외중학교를 시작으로 ‘2021 세계시민 영어캠프’에 들어갔다. (사진=국제교육원 제공)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국제교육원(원장 고미영)이 5일 완도 군외중학교를 시작으로 ‘2021 세계시민 영어캠프’에 들어갔다.

6일 국제교육원에 따르면 올 세계시민 영어캠프는 전남지역 초·중학교 104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20기에 걸쳐 운영된다.

영어캠프는 2박 3일 합숙 형태로 진행되며, 영어 몰입도를 높이고 원어민 강사와의 의사소통 기회를 대폭 확대한다.

캠프 교육과정은 △ Who am I? △ We are Global Citizens △ Save the Earth △ Team Building △ Cooking 등으로 구성됐다.

국제교육원은 다양한 활동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실용 영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영어 사용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게다가 공동체 역량과 의사소통 역량을 갖춘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 함양을 위해 내용 면에서는 인류 보편적 가치인 환경과 다양성 등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방법 면에서는 학생 중심의 다양한 협력활동으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여하는 국제교육원 소속 강사 Mike는 “최근 개관한 세계문화체험관을 비롯해 우리 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글로벌 교육환경을 캠프 운영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어서 기쁘고 학생들과의 만남이 무척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전남의 학생들이 이번 캠프 참여를 통해 좀 더 포용적이고, 정의로우며,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는 세계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