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지방공무원 시험 최고 경쟁률 104대 1
광주교육청, 지방공무원 시험 최고 경쟁률 104대 1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1.04.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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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평균 경쟁률 42.38대 1…전남교육청, 평균 7.8대 1
광주시교육청 전경
광주시교육청 전경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의 교육행정직(일반) 공개채용 응시원서 접수 결과, 104.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은 “2021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광주는 평균 42.38대 1, 전남은 7.8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24명 선발에 1017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지난해에는 70명 선발에 2042명이 원서를 냈다.

직렬별로는 8명 뽑는 교육행정 일반이 836명 접수해 104.50대 1로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35.43대 1이였다.

이어 교육행정 저소득층과 시설건축(고졸)이 22대 1, 시설건축(일반)20대 1, 교육행정 장애인 18대 1, 공업 일반기계(고졸) 14대 1 등 순이며, 4명을 선발하는 사서직이 11.25대 1을 기록했다.

전남도교육청은 452명 선발에 3525명이 접수해 지난해보다 237명 증가했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일반) 9.3대1, 전산 6대1, 사서 2.4대1, 보건 7.6대1, 시설관리 3.9대1 등이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경력경쟁 조리직렬로 39.2대1을 보였다.

전남지역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력경쟁임용시험 경쟁률은 평균 7대1이며, 이 중 시설관리직렬이 11대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직렬별 세부 응시원서 접수결과는 시·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으며, 필기시험은 6월 5일 같은날 시행되고, 전남도교육청은 7월 1일 면접시험을 거쳐 7월 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광주 면접시험은 7월 28일 최종합격자는 8월2일 발표할 예정이다.

김춘호 전남도교육청 행정국장은 “충분한 행정인력 확보를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유능한 인재들이 선발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면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수험생의 안전을 지키는 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