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조봉초, 플라스틱 줄이기 ‘고고 챌린지’ 동참
광주 조봉초, 플라스틱 줄이기 ‘고고 챌린지’ 동참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1.04.2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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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초 학생자치회, ‘플라스틱 병은 줄이고 텀블러 사용 다짐
광주 조봉초 전교생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플라스틱 줄이기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사진=조봉초 제공)
광주 조봉초 전교생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플라스틱 줄이기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사진=조봉초 제공)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광주 조봉초 전교생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플라스틱 줄이기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 챌린지’는 환경부가 진행하는 SNS 캠페인이다.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해 일상생활 속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다짐하고, 앞으로 실천할 행동을 약속하며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8일 조봉초에 따르면 전교생 ‘고고 챌린지’는 조봉초 학생자치회 중심으로 진행됐다. ‘손쉬운 이것 일회용품인지 다시보고! 즐거운 시장보기 시장바구니 가져가고!’를 내 건 조봉초 이광숙 교장의 ‘고고 챌린지’를 이어 받았다. 학생자치회는 ‘플라스틱 병은 줄이고! 텀블러 사용하고!’라는 구호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각 학년에서는 자원 재활용 관련 교육활동을 실시했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플라스틱 줄이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포스터 및 표어도 제작했다. 조봉초 홈페이지에 ‘고고 챌린지’ 배너를 만들어 개인별 실천 모습을 공유하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학생자치회를 비롯한 전교생은 이번 ‘고고 챌린지’를 통해 1회용 플라스틱 빨대·컵·포크 등의 사용을 줄이는 것도 기후위기 극복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현재 분리수거와 자원재활용 등의 ‘고고 챌린지’도 실시하고 있다.

조봉초 교육자치부 이진희 부장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이 기후위기 극복의 첫걸음이다”며 “모두가 함께 기후위기에 관심을 갖고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지구환경 살리기에 동참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