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여름철 대비 교육시설 안전점검 추진계획을 수립, 오는 24부터 내달 18일까지 광주지역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여름철 자연재해와 시설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물을 사전에 발견해 안전 조치할 계획이다.
구조점검이 필요한 건물, 옹벽·사면, 기숙사, 공사장 등 여름철 재해취약시설에 대해서는 구조기술사, 토질기술사, 소방기술사 등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그 외 시설은 학교 사용자에 의한 1단계 점검 후 기술직 공무원이 2단계 확인점검을 실시한다.
곽남기 교육시설과장은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민간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관점에서 점검‧개선해 교육시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뢰를 구축할 예정이다"며 "점검 결과 취약분야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거나 신속히 예산을 확보해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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