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교육감, 맘(MOM)과 맘(心) 통하는 경청올레
장석웅 교육감, 맘(MOM)과 맘(心) 통하는 경청올레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1.05.2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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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학부모연합회 교육감 초청
광양교육지원청은 25일 광양공공도서관 4층 다목적실에서 광양 학부모 연합회 초청으로 ‘교육감이 함께하는 맘(MOM)과 맘(心)이 통하는 경청올레를 실시했다(사진=광양교육지원청 제공)
광양교육지원청은 25일 광양공공도서관 4층 다목적실에서 광양 학부모 연합회 초청으로 ‘교육감이 함께하는 맘(MOM)과 맘(心)이 통하는 경청올레를 실시했다(사진=광양교육지원청 제공)

[광양=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은 25일 광양공공도서관 4층 다목적실에서 광양 학부모 연합회 초청으로 ‘교육감이 함께하는 맘(MOM)과 맘(心)이 통하는 경청올레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양학부모연합회 박자영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경청올레는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들의 의견까지 반영하고자 설문조사를 통해 6가지 관심 분야(기초학력, 고교학점제, 다양한 체험, 학생복지, 안전, 비결)를 선정 후 그와 관련된 내용과 현장에서 궁금한 부분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 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기초학력 신장을 위한 학습격차 해소 방안과 고교학점제가 무엇이며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사교육을 대체할 수 있는 교육 방안과 등교 알림 서비스 운영 등에 대한 의견 공유로 유익한 소통의 시간이 됐다.

광양중앙초 최효진 학부모는 “코로나로 인해 2020년 경청올레가 연기되어 아쉬웠는데 어려운 상황에서 최소인원이지만 전남교육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어 좋았고 교육감님과 소통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가 종식되면 많은 학부모들이 자유롭게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장석웅 교육감은 “전남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는 학부모들이 많아서 아주 든든하고,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람이지만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교육이다”며 “앞으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우리 전남교육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