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2명,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1명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광주여상 3학년 재학생들이 어려운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 신입사원 채용시험에 최종합격했다.
28일 광주여상에 따르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신입사원 채용에 광주여상 3학년 박시은‧정지수 학생이 최종합격했다.
또 3학년 박예린 학생도 전국에서 3명 채용하는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에 최종합격해 빛가람 혁신도시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광주여상 3학년 박시은 학생은 “입학 때부터 잘 짜인 취업준비 프로그램과 오랫동안 선배들이 쌓아놓은 합격 노하우가 합격에 큰 도움이 됐다“며 ”입사 후에도 꾸준히 성장해 고졸 성공신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여상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채용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에서도 국가직 9급 공무원 6명, 한국전력공사 등 공공기관 24명, IBK 기업은행 등 금융권 22명이 취업하는 등 3학년 재학생 148명 중 84명이 졸업 전에 취업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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