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인문 410점·자연 407점 이상 지원 '가능'
서울대 인문 410점·자연 407점 이상 지원 '가능'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1.07.05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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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대 인문 400점·자연계열 396점
전남대 의예과 414점·치의학과 410점
조선대 의예과 411점·치의예과 408점
서울대 정문
서울대 정문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지난달 3일 실시한 수능 모의평가 국·수·탐 600점 표준점수 기준, 서울대 인문계 410점·자연계 3407점 이상이 지원가능하다는 분석이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지학분석팀은 5일 “광주지역 고등학교 2022학년도 수능 모의평가 실채점 결과, 난이도는 작년 수능에 비해 전반적으로 어렵게 출제됐다”고 밝혔다.

이번 6월 모의평가는 개편된 수능 체제를 적용한 첫 수능모의평가로 국어와 수학은 선택과목이 도입되고 영역별 출제범위 등이 달라졌다.

국어는 공통과목인 ‘독서’에서 새로운 유형의 문항이 출제돼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학은 신유형이나 초고난도 문항은 없었지만, 전반적으로 풀이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항들이 출제돼 어려웠던 것으로 파악했다.

영어는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대폭 상승했고, 작년 수능에 비해 매우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90점 이상인 1등급 비율이 5.51%로, 작년 수능 12.66%에 비해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실제 수능에서도 영어가 어렵게 출제된다면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된다.

탐구영역 선택과목 간 표준점수 최고점을 살펴보면 사회탐구는 세계사가 76점으로 가장 높았고, 동아시아사가 68점으로 가장 낮아 8점 차이가 났다.

과학탐구에서는 물리학Ⅰ이 78점으로 가장 높고, 화학Ⅰ과 지구과학Ⅰ이 69점으로 가장 낮아 9점 차이가 났다.

서울대의 경우 올해부터는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하지 않고, 표준점수 자체를 활용하기 때문에 탐구영역에서 선택과목에 따른 차이가 기존에 비해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국어・수학・탐구’ 3개 영역 표준점수 600점 만점 기준(영어, 한국사 제외)으로 지원 가능 점수를 분석했다.

서울대는 인문계열 410점 내외, 자연계열 407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자연계열은 서울대 응시기준(서로 다른 과탐Ⅰ+Ⅱ, Ⅱ+Ⅱ 조합)에 충족한 학생들 표본에 의한 자료이다.

고려대와 연세대는 인문계열 400점 내외, 자연계열 396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의 경우 지원가능 점수는 401점 내외, 광주교육대는 371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신설대학으로 내년에 첫 신입생을 모집하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상당히 높은 점수대에서 지원 선이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남대 인문계열은 영어교육과 369점, 국어교육과 367점, 행정학과 365점, 경영학부는 362점, 정치외교학과 353점, 국어국문학과 349점, 인문계열 지원가능 점수는 340점 내외로 예상했다.

자연계열은 의예과 414점, 치의학과 410점, 약학부 408점, 수의예과 402점, 전기공학과 390점, 간호학과 366점, 인공지능학과 362점, 자연계열 지원가능 점수는 수학 지정(미적분/기하) 학과 352점, 수학 미지정(확률과통계/미적분/기하 모두 지원 가능) 학과는 345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조선대의 경우 인문계열은 영어교육과 345점, 국어교육과 341점, 인문계열 지원가능 점수는 287점 내외로 봤다.

자연계열은 의예과 411점, 치의예과 408점, 약학과 405점, 간호학과 353점, 수학교육과 341점, 자연계열 지원가능 점수는 288점 내외로 예측된다.

광주시교육청은 6월 모의평가 실채점 결과 분석 설명회를 오는 9일 오후 7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고3진학부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고3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실채점 분석자료를 영상으로 제작해 광주시교육청 유튜브, 광주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 빛고을 꿈트리 진로진학 상담 밴드에 오는 9일 이후 온라인으로 게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