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6명 확진, 6일만에 또 역대 최다…전국 '비상'
1896명 확진, 6일만에 또 역대 최다…전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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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7.2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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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확진자 2000명대 육박…비수도권 일 600명대 진입
코로나 백신 신규 접종자 38만756명↑…1차 접종률 34.9%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데일리모닝] =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번지고 있다.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1896명으로 6일만에 전 고점인 1842명(22일 0시 기준)을 또 다시 뛰어넘었다.

국내 발생 확진자만 1823명으로 역대 최다 규모인데다, 수도권 3개 시도 지자체에서 각 세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 역시 지난해 초 대구 집단감염 발생 이래 최다 규모인 600명대에 진입했다.

2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896명증가한 누적 19만3427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1896명은 국내 발생 확진자 1823명, 해외 유입 확진자 73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61만7251명 증가했다. 55~59세 등 7월 사전예약자 예방접종이 진행 중이다. 누적 1차 접종자는 1751만6422명으로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인 5134만9116명 인구 대비 34.1%다. 접종 완료자는 5만8218명 증가한 691만7391명으로 집계돼 전국민 대비 13.5%를 기록했다.

◇일일 확진자 2000명대 육박…비수도권 일 600명대 진입

신규 확진자 1896명은 지난 22일 0시 기준 1842명 발생 이후 6일만의 최다 경신이다. 당시는 청해부대 감염자 반영으로 해외유입 확진자가 309명에 달했지만, 이날은 지역발생 확진자만 1800명을 넘어섰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진단검사 건수는 13만5079건을 기록했다. 전일 8만3244건 대비 평일 검사량을 회복한 것으로 분석된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700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만5737건(확진자 39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1만2336건(확진자 6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865명으로 누적 17만494명(88.14%)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2만850명이 격리 중이다. 신규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 2083명(치명률 1.08%)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17명 늘어난 28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1896명(해외 73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573명(해외 5명), 부산 102명(해외 3명), 대구 55명(해외 1명), 인천 102명(해외 1명), 광주 28명(해외 3명), 대전 75명(해외 1명), 울산 18명(해외 1명), 세종 11명, 경기 557명(해외 14명), 강원 74명, 충북 40명, 충남 31명(해외 1명), 전북 23명(해외 1명), 전남 20명(해외 3명), 경북 33명(해외 1명), 경남 98명(해외 5명), 제주 23명, 검역 33명이다.

수도권 지역 지자체(서울 568명, 경기 543명, 인천 101명)에서 모두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총 1212명이다. 서울은 5일만에 다시 500명대에 진입했고, 경기 확진자는 543명으로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 역시 611명으로 지난해 초 대구 집단감염 발생 이후 최다 일일 발생 규모를 나타났다. 부산 99명, 경남 93명, 강원 74명, 대전 74명 등 지역에서 확진자가 쏟아졌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 비중은 66.5%, 비수도권 비중은 33.5%이다.

또 최근 1주간 일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1495명으로 1500명대에 육박했다. 지난 7월 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1000명을 돌파한지 22일째 네자릿수를 기록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15일부터 28일까지 최근 2주간 '1599→1536→1451→1454→1251→1278→1781→1842→1630→1629→1487→1318→1365→1896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1554→1476→1401→1402→1207→1242→1725→1533→1574→1573→1422→1264→1276→1823명'을 기록했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코로나 백신 신규 접종자 38만756명↑…1차 접종률 34.9%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이날 0시 기준 38만756명 증가해 총 1790만2938명을 기록했다.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인 5134만9116명 인구 대비 34.9%이다. 접종 완료자는 4만4580명 증가한 697만2670명을 기록해 13.6%의 접종률을 보였다.

0시 기준 백신별 접종 현황을 보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자는 누적 1040만6756명,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199만3228명으로 나타났다. 1차 AZ백신, 2차 화이자 교차접종자는 누적 89만7254명이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자는 23만7335명이 늘어나 누적 588만5546명을 기록했다. 접종 완료자는 382만2203명이다. 모더나 백신은 14만2319명이 신규로 접종해 1차 누적 접종 48만870명, 접종 완료는 7287명 늘어난 2만7473명이다. 한 번만 맞으면 되는 얀센 백신은 112만9766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의심사례는 총 11만2688명으로 28일 0시 기준 일일 1809건 증가했다.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10만7067건(95.0%)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494건(신규 12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4699건(신규 53건)으로 나타났다. 사망 사례의 경우 신규 1건이 증가해 428건으로 나타났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Δ아나필락시스 쇼크 의심사례 Δ아나필락시스양 의심사례 Δ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등 세 가지로 구분해 분류한다. 사망 위험성이 있는 중증 이상반응은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분류하며, 접종 후 30분 이내 급성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 경우를 말한다.

접수된 이상반응 신고는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건으로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다. 사망이나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사례에 한해 역학조사를 벌여 인과성을 평가한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