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개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개최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1.08.17 0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전경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전경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

17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독서의 달’ 행사는 오는 9월 한 달 동안 진행되고,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의 마음을 위로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할 방침이다.

‘독서의 달’ 행사는 ▲책을 가까이 하는 당신, 행운을 가져라! ▲어른을 위한 100세 그림책 ▲책 쿵쿵따 ▲오디오북 대출 온라인 행사 ▲도시 숲 탐험대 ▲클레이 오르골 특강 ▲문학특강 ▲마크라메로 만드는 차량용 디퓨저 행어 ▲내 이름을 불러줘 ▲반납을 잊은 그대에게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 ‘책을 가까이 하는 당신, 행운을 가져라’는 독서의 달을 기념해 선착순으로 대출회원에게 ‘행운 듬뿍 쿠키’를 증정하는 이벤트다. ‘어른을 위한 100세 그림책’에서는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도 힐링하고 치유받을 수 있는 그림책을 전시해 가벼운 마음으로 감상하고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책 쿵쿵따(책 제목 끝말잇기 게임)’, ‘오디오북 대출 온라인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회관 방문 없이 가정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두 행사의 경우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문헌정보과 심현덕 과장은 “우리 회관은 코로나 블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특강을 준비했다”며 “힘든 일상에서도 즐거움과 희망 가득한 9월 ‘독서의 달’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