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압도적 승리 위한 전남의 저력과 힘 보여달라”
김영록, “압도적 승리 위한 전남의 저력과 힘 보여달라”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2.05.3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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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목포서 대규모 마무리 유세
“윤석열 정부 독주 견제·호남소외 막자”
‘사통팔달’ 인적네트워크…전남발전 다짐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는 31일 오후 목포 원형로 평화광장 문재인거리에서 김원이 국회의원과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 전남도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민과 목포시민이 함께하는 필승 마무리 유세’를 펼쳤다. 사진은 지난 19일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며 목포역 광장에서 벌인 첫 집중유세의 모습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는 31일 오후 목포 원형로 평화광장 문재인거리에서 김원이 국회의원과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 전남도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민과 목포시민이 함께하는 필승 마무리 유세’를 펼쳤다. 사진은 지난 19일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며 목포역 광장에서 벌인 첫 집중유세의 모습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가 목포에서의 유세를 마지막으로 6.1지방선거에서의 압도적 승리를 위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김 후보는 31일 오후 목포 원형로 평화광장 문재인거리에서 김원이 국회의원과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 전남도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민과 목포시민이 함께하는 필승 마무리 유세’를 펼쳤다.

김 후보는 이 자리서 “윤석열 정권의 독주를 견제하고 이명박·박근혜 보수정권으로부터 이어져 온 호남소외를 막기 위해 전남 도민이 똘똘 뭉쳐 민주당에 힘을 몰아주어야 한다”며 “민주화에 당당히 앞장서 온 전남의 저력과 힘을 보여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는 것만이 지난 대선 패배의 아픔을 이겨낼 수 있는 위로이자 격려이고 전진이자 희망이다”며 “민주당 쇄신에 앞장서고 호남이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이 되는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또 “그동안 전남 구석구석을 돌며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답을 구해 왔다. 중앙정부와 국회, 지방정부를 아우르는 ‘사통팔달’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남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며 “일 잘하고 약속 잘 지키는 도지사, 추진력 강하고 소통하는 도지사, 도민 한 분 한 분께 힘이 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