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평생교육관, 야생화그리기 수강생 작품전
고흥평생교육관, 야생화그리기 수강생 작품전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2.06.0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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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까지 평생교육관 1층 전시실…‘오늘 꽃을 그리다’
전남 고흥평생교육관 야생화그리기 수강생들의 작품전이 평생교육관 1층 전시실에서 오는 28일가지 열린다.(사진=고흥평생교육관 제공)
전남 고흥평생교육관 야생화그리기 수강생들의 작품전이 평생교육관 1층 전시실에서 오는 28일가지 열린다.(사진=고흥평생교육관 제공)

[고흥=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 고흥평생교육관 야생화그리기 수강생들의 작품전이 오는 28일가지 열린다.

고흥평생교육관(관장 고재술)은 ‘오는 28일까지 1층 평생교육관 전시실에서 제3회 야생화그리기 수강생 작품을 ‘오늘 꽃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

야생화 그리기 수강생 11명은 코로나19로 지친 상황에도 불구하고 2022년 상반기동안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치며 만든 결과물들을 이번 전시회에서 마음껏 선보였다.

이번 작품전은 인공적인 영향을 받지 않고 자연 상태 그대로 자라나 피어나는 야생화 꽃들의 강인함을 그려낸 작품으로 인생에서의 수많은 역경과 아픔들을 이겨내고 승화시킨 수강생 11명의 작품 65여점을 전시실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 작품전을 통해 코로나19라는 거대한 팬데믹으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야생화그리기 수강생들이 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재술 관장은 “작품 속에서 수강생 개개인의 아픔과 고뇌 동시에 기쁨과 희망을 볼 수 있었다”며 “수강생들의 작품을 통해 코로나 19로 지치고 메마른 지역민들의 마음에 큰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