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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상태가 4개중 1개가 불량한 것으로 드러났다.8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3일 동안 목욕장(찜질방)과 지하 이용업소 등 공중위생업소 61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상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결과 전체 점검 대상 61개소 가운데 24.5%에 달하는 15개 업소가 적발됐다.
이 중 시설기준 위반업소가 10개소로 가장 많았고 먹는물 수질검사 부적합 3개소, 영업장 내 별실 설치 1개소, 찜질방 발한실내 온도계 미설치 1개소 등이었다.
광주시는 시설기준을 위반한 10개소와 찜질방 발한실 내 온도계를 설치하지 않은 1개소 등에 대해서는 개선명령을 내리고 영업장 내 별실을 설치한 1개 업소는 영업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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