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모닝]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18일 시교육청에서 사랑나눔 교복지원 전달식을 실시하였다.

전달식에는 김종웅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장, 양효경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실무자 등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이번 교복지원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서부관내 중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워 교복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추천을 의뢰하여 진행되었다.

광주시교육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가정형편 및 학교생활을 반영한 학교장 추천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였고, 총 87명에게 2천 6백만원 상당의 교복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한편 우리지역 학생들의 교복구입에 대한 어려움을 접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12년 기획사업으로 저소득 청소년 교복지원사업을 우리시교육청과 함께 진행하기로 하고, 중,고생 219명(지원액 6천 5백만원)에게 교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근 지원학생 선발과정을 마무리하였다.

장휘국 교육감은 우리지역 기업의 의미있는 사회공헌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우리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와 가정, 그리고 지역의 좋은 활동이 함께 더해져 더 없이 감사하다”고 참석자들에게 좋은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해주길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