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모닝] 전남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동기)에서는 16일부터 1년간 땅끝학생 과학 창의 비젼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와 전남도, 해남군의 지원으로 (사) 한국과학기술캠프의 프로그램 일환인 ‘호랑이미래과학자 캠프’가 해남지역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 캠프는 전국에서 포천시와 울산광역시 울주군 등 3곳에서만 운영된다.

프로그램 운영방법은 학생들이 직접 자연을 탐사 탐구하여 학생들이 평소 가지고 있는 호기심을 해결하고 과학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있다.

프로그램 선정은 학생이 알고자 하는 과학사실과 원리를 수집하여 교사들과 함께 공동으로 사고하고 해결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운영일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1,3주는 학생들이 알고자 하는 과학적 사실들에 대한 학습과 토론으로 운영되며, 2,4주는 하천 생태계, 산림생태계, 갯벌생태계들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상대적으로 교육 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학생들에게 과학·창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확신하며, 이와 더불어 학생들의 과학적 창의성을 계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