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고교, 역사왜곡 교과서 채택 ‘0’
광주·전남지역 고교, 역사왜곡 교과서 채택 ‘0’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4.01.0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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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모닝] 광주·전남지역 고등학교에서 역사왜곡 논란을 빚고 있는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교육청은 3일 도내 고교 가운데 교학사 역사 교과서를 채택한 학교는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전남지역 145개 고교 중 올해 교육과정에 한국사가 포함되지 않은 42개교를 제외한 103개를 대상으로 역사교과서 선정 계획을 파악한 결과 교학사 교과서를 선택한 학교는 한 곳도 없었다.

103개교 중 ㈜비상교육 교과서를 채택한 곳이 약 30% 정도였으며 ㈜미래엔 교과서가 25% 가량을 차지했다.

이에 앞서 광주시교육청도 교학사 역사 교과서를 선정한 광주지역 고등학교는 한 곳도 없다고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