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농업정책과 청풍에서 감수확
[화순=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14일까지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군청, 읍면사무소에 일손 돕기 창구를 운영하는 등 지역민이 함께 하는 농촌일손돕기 범 군민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화순군 농업정책과는 4일, 직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풍면 청용리에서 바쁜 일손을 도왔다.
이날 농업정책과 직원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동균(73)씨 농가의 감 수확을 돕는 한편, 수확기 가격하락으로 인한 소득감소 등 농가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이인석 농업정책과장은 “수작업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감 수확은 일손이 크게 부족한 실정으로 이번 작업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농기철을 중심으로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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