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 해남고등학교(교장 조태형)는 19일부터 이틀간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수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은 해남고 과학-수학동아리 연합회와 과학중점반 주관으로 열렸으며 ‘손끝, 혜윰으로 미래를 열자’를 주제로 열린다.

해남고 1학년과 관내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천체 관측(천체망원경 13대, STAR CAR 천체관측), 과학 마술쇼, 과학중점학교(해남고, 광양백운고, 해룡고, 여수고) 간 학생 교류 및 페스티벌 지원, 학부모 비누 만들기를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소양 배양과 개념 이해를 통한 과학적 사고력 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해남고는 ‘과학중점학교’ 및 ‘수학과학 교과교실제 학교’로서 과학고에 버금가는 수준의 교육과정 및 시설을 제공하며, 1학년부터 과학중점과정(2개반 편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1인 1주제 연구, 과학 체험학습, 과학캠프, 과학 수학 동아리 활성화, 대학 연계 교수 초청 특강은 많은 학생들이 이공계열에 흥미를 가지고 꿈을 키워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해남고는 이번 페스티벌이 학생들의 과학과 수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의성을 계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해남지역 중학생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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