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부 보성군수, 공약 추진현황 점검 보고회 개최
이용부 보성군수, 공약 추진현황 점검 보고회 개최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5.01.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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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 보성군은(군수 이용부) 지난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공약사업 및 지시사항과 관련한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민선6기 군수 공약·지시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용부 군수의 주재로 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과 지시사항 등 총 85건에 대한 추진상황과 문제점 및 대책을 간략히 보고하면서 앞으로의 추진 계획 등을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보성군 민선6기 군수 공약사항은 ▲풍요로운 보성군 농어업 ▲건강한 보성군 복지 ▲역사, 문화가 흐르는 보성 등 5대 약속 43개의 단위사업으로, 농어업예산 45%이상 확대, 충무공 이순신장군 유적 복원사업, 여자만․예당간척지 생태공원 조성, 전문 노인요양병원 경쟁력 제고 등이다.

완료단계의 사업은 ▲경제산업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복택시 운행 ▲해양산림과 소관 보성군 등산의 날 선포 ▲보건소의 출산장려금 차등지원 등 3건이다.

또한 지시사항은 총 19건 중 완료 10건, 추진 중 9건으로, 이 군수가 취임 후 부서에 주문한 지시사항을 살펴보면, ▲역사문화자원 활용방안 검토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강구 ▲출산장려금 차별화 지원 ▲직영 관광시설 활성화 방안 검토 등 주로 군민의 복지증진 및 소득증대, 역사문화도시로의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부 군수는 “공약사항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이행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민선 6기 공약사업은 객관적이고 치밀하게, 또한 신속하게 추진해 임기 내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