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게임중독 예방 영상홍보물 제작
청소년 게임중독 예방 영상홍보물 제작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5.02.1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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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청소년 등 출연한 ‘잃어버린 이름’

[화순=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청소년들의 게임중독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청소년 게임중독 예방 영상홍보물인 ‘잃어버린 이름’을 제작한다.

‘잃어버린 이름’은 게임중독에 빠져 게임 닉네임으로 살아가는 주인공이 게임중독에서 벗어나는 과정을 서정적으로 그린 영화다.

위기 청소년의 경험을 토대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게임중독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갖게 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이 제작비를 지원하고, 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에서 기획한 가운데 기성 탤런트와 화순군 청소년들이 배우로 출연해 지역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잃어버린 이름’은 2월 말까지 DVD와 자료집으로 제작돼 각 학교, 청소년 단체, 청소년 수련시설 등에 게임중독 예방 교육용 영상자료로 배포할 계획이며, JTBC에서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