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사회적경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광주대, 사회적경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5.11.16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는 16일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 창업동아리 하모니(대표학생 박호영, 디자인학부 4년)팀이 전국대학생 사회적경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30개 대학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사회적 경제 아이디어 발굴과 창업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등의 후원으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전북 완주군 경천애인 농촌사랑학교에서 열렸다.

대상을 받은 하모니팀은 태양광 모듈을 이용해 충전하거나 상용전원에 직접 꽂아 사용할 수 있는 다기능 ‘태양광 충전식 발열 코펠’을 출품, 심사위원으로부터 아이디어와 상품성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이 밖에도 광주대 PPC(대표학생 임창수, 광통신공학과 4년)팀은 층간소음 해결을 위한 ‘층간소음방지 신발’, 식객(대표학생 박정우, 부동산금융학과 2년)팀은 협동조합 농산물 판매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따뜻한 회사 만들기’, OPPA(대표학생 서경아, 유아교육과 4년)팀은 효율적 활용 목적의 주방 도구 ‘길이 조절 집게’로 각각 특별상을 받았다.

광주대 윤연섭 창업교육센터장은 “대상과 특별상 수상을 통해 창업 아이템 개발의 중요성, 사회적 경제의 필요성을 학생들에게 인식시키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 교육과 멘토제를 확대 발전시켜 창업과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