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초, 교육감기 축구대회 2연패
영광초, 교육감기 축구대회 2연패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7.07.1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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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전라남도교육감기 초·중·고 축구대회 성료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12~15일 벌교생태공원 축구장에서 축구협회 임원과 선수 4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전라남도교육감기 초·중·고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선수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 조기 발굴을 위해 초 9개팀, 중 7개팀, 고 3개팀 등 총 19개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초등부 우승은 영광초등학교, 준우승은 순천중앙초등학교가 차지했다.

영광초등학교 축구팀은 대회 2년 연속 우승의 기쁨을 누렸으며, 백승현(영광초 6년) 선수는 3골을 기록 차세대 에이스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중학부 우승은 광양제철중학교, 준우승은 해남중학교가 차지했다.

최성진(광양제철중 3년) 선수는 빠른 판단력과 정확한 슛으로 4골을 기록해 미래 국가대표가 기대된다.

고등부 우승은 목포공업고등학교, 준우승은 영광FC가 차지했다.

왕명석 체육건강과장은 “영광초 축구팀 우승은 매우 의미있게 평가된다”며 “앞으로 전남 축구의 경우 제2, 제3의 FC팀 창단 등 새로운 축구팀 육성 시스템이 도입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