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중앙초, 영예의 방과후학교 최우수상 ‘수상’
전남 장성중앙초, 영예의 방과후학교 최우수상 ‘수상’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8.01.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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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남면초· 목포덕인고 장려상
나주중앙초·목포혜인여고·광양중마고·전남생명과학고·전남외고 등 5곳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 '선정'

▲ 장성중앙초 방과후학교 활동 모습<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 장성중앙초등학교가 교육부가 선정하는 ‘방과후학교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8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장성중앙초는 18일 오후 1시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9회 방과후학교 대상(大賞)·100대 우수 방과후학교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담양 남면초등학교와 목포덕인고학교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나주중앙초등학교, 목포혜인여자고등학교, 광양중마고등학교,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전남외국어고등학교 등 5개교가 전국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에 선정됐다.

장성중앙초는 방과후학교를 통해 디지털 역량과 인문학적 아날로그 감성을 겸비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스마트 포고*(SMArt 4GO, 돌보go, 배우go, 즐기go, 나누go)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의·융합 능력과 자존감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성중앙초는 각종 공모사업과 교육기부(19개 기관) 등과 연계해 디지로그 역량중심 22개 부서 선정, 예체능 프로그램 운영·대회 참가,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 꿈트리 동아리 연계 활동, 화상시스템 활용 방과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했다.

특히 1~2학년 중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유관 지역아동센터 공동 프로그램 운영, 테마형 오후 돌봄교실, 방학중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내실 있는 돌봄·방과후학교 운영으로 학부모의 부담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방과후학교 참여 학생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다양한 디지털 관련 프로그램을 도입해 2015년 340명(69%)에서 2016년 395명(83%), 2017년 451명(95%)으로 증가했다.

장성중앙초는 내실는 돌봄·방과후학교 운영해 학생·학부모들의 80~90%이상 만족도를 얻어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켰다.

방과후학교 대상(大賞)은 충남 팔봉중, 최우수상에는 전남 장성중앙초, 대전 전민초, 충북 문광초, 대전 가오고(학교부문), 서현주 충북 한일중 교사와 전경은 경북 남산초 교사(교사부문), 서울 강동구청과 (재)대구행복한학교재단(지역사회파트너 부문)이 선정돼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