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매화축제와 함께 봄을 여는 ‘2023 신춘 음악회’
광양 매화축제와 함께 봄을 여는 ‘2023 신춘 음악회’
  • 장용열 시민기자
  • ulljangssi@hanmail.net
  • 승인 2023.02.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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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0일 오후 7시 30분, 광양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
(광양시는 광오는 3월 10일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 사진제공=광양시)
(광양시는 광오는 3월 10일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 사진제공=광양시)

[광양=데일리모닝] 광양시는 다음달 10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신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광양시 신춘음악회는 4년 만에 개최되는 제22회 광양매화축제와 함께 봄의 생기를 찾는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 주고자 마련한 기획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매력적인 목소리로 주목받는 라이브의 황제 박강성,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소유한 감성 트로트 디바 최유나, 맛깔스러운 음색에 톡톡 튀는 분위기로 사랑받는 가희 등이 참석한다.

여기에 광양시립합창단에서 활약 중인 테너 김태성, 소프라노 서지은 등이 참여해 봄의 노래를 들려준다. 

공연곡은 <문밖에 있는 그대>, <내일을 기다려>, <흔적>, <애정의 조건>, <알랑가 몰라>, <여기서>, <첫사랑>, <시간에 기대어>, 등 대중에게 친숙한 명곡으로 준비했다. 

관람료는 5천 원이며,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티켓링크와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정석 예매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061-797-3602, 2529)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광양시는 광오는 3월 10일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 사진제공=광양시)
(광양시는 광오는 3월 10일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 사진제공=광양시)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시민들에게 봄의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무대가 뿜어내는 경쾌한 에너지는 역동적인 봄의 기운을 느끼기에 충분할 것이다”며 “많은 분들이 공연을 관람하시고 오랫동안 추운 날씨에 움츠러들었던 일상이 돋아나는 새싹처럼 다시 힘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