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립요양병원, 치매안심병실 운영
화순군립요양병원, 치매안심병실 운영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3.08.0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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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민 치매안심병실 지정, 군민 간병비 무료 혜택 제공
화순군은 지난달 28일 화순군립요양병원과 함께 ‘화순군민 치매안심병실’ 의 운영 개시를 알리는 현판식을 가졌다.(사진=화순군 제공)
화순군은 지난달 28일 화순군립요양병원과 함께 ‘화순군민 치매안심병실’ 의 운영 개시를 알리는 현판식을 가졌다.(사진=화순군 제공)

[화순=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달 28일 화순군립요양병원과 함께 ‘화순군민 치매안심병실’ 의 운영 개시를 알리는 현판식을 가졌다.

화순군립요양병원은 올해 3월 전남 최초로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받은 후, 지역의 치매 환자 치료 및 완화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현판식을 통해 화순군민 치매 환자 간병비를 지원하는 ‘화순군민 치매안심병실’ 운영을 개시했다.

화순군립요양병원은 총 60병상 1개 병동을 치매안심병원으로 운영 중이며, 그중 22개 병상(4실)을 ‘화순군민 치매안심병실’로 운영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치매 환자 가족에게 큰 경제적 부담을 주는 간병비를 지원해줌으로 화순군 치매 환자들이 치매안심병원에서 집중적으로 관리받고 환자와 가족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화순군립요양병원이 지역병원으로 주민에게 이바지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