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데일리모닝] 장용열 기자=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오는 10일 담양문화회관에서 '담양인문포럼 창립기념'으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 강연에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외 다수 강의를 맡고 있는 이성원 전남대학교 인문대학장(사학과 교수)을 초빙해 ‘담양의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을 주제로 강의을 진행한다.

 ‘담양 인문포럼’은 지난 5월에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인문학’이란 의제로 담양 군민 대상 인문학교육의 보편화를 목표로 창립됐다.

인문 포럼 초대 위원장에 조현종 전 광주국립박물관장을 추대했으며, 위원은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 등 관내 명사들로 구성했다.

 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군민에게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리 고장에 대해 더 이해할 수 있는 건설적인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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