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정책국장 등 주요보직 12명 인사 단행
전남교육청, 정책국장 등 주요보직 12명 인사 단행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3.08.0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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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전경<사진=전남교육청 제공>
전남도교육청 전경<사진=전남교육청 제공>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9월 1일자로 김여선 교육자치과장을 정책국장에 임명하는 등 주요보직 12명의 인사를 9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정책국장에 김여선 교육자치과장, ▲교육자치과장에 정병국 담양중 교장, ▲유초등교육과장에 김영신 교육연수원 연수기획부장, ▲ 중등교육과장에 이지현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임명했다.

게다가 ▲학생교육원장에 김정희 정책국장 ▲나주교육장에 변정빈 나주반남중 교장 ▲담양교육장에 이경애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곡성교육장에 노명숙 유초등교육과장 ▲구례교육장에 신제성 나진초 교장 ▲보성교육장에 권순용 순천여중 교장 ▲해남교육장에 이자영 담양수북중 교장 ▲영암교육장에 김광수 영암고 교장을 임용했다.

전남교육청의 이번 주요 보직 인사는 ‘공평과 공정’에 초점을 두었으며, 전국 최초로 지정된 자율형 미래교육선도지구의 영암교육장과 임기 만료 교육장 임용에 심사제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교육장 심사제에 유치원 원장, 학교장 경력 1년 이상인 사람이 지원할 수 있도록 제한했으며, 임용대상자를 선정은 심사 결과를 공정하게 반영했다 덧붙였다.

교육장 심사 임용제에는 초등 8명 중등 15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중 교육감은 “교육장 임용 심사를 통해 전남교육 발전을 위한 의지와 열정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며, “역량 중심교육, 디지털 기반 교육, 공생하는 교육생태계 실현을 위해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