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문화원, 부산면지 발간 위한 자료 ‘수집’
장흥문화원, 부산면지 발간 위한 자료 ‘수집’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3.12.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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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부산면의 생활문화·역사 자료를 찾습니다"
장흥문화원이 장흥 부산면지 발간을 위해 생활문화 역사 등 자료를 수집한다.
장흥문화원이 장흥 부산면지 발간을 위해 생활문화 역사 등 자료를 수집한다.

[장흥=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장흥문화원(원장 김명환)이 장흥 부산면지 발간을 위해 생활문화 역사 등 자료를 수집한다.

장흥문화원은 19일 “2023~2024년 장흥 부산면지를 발간하기 위한 편집위원회를 구성하고 마을별로 생활문화·역사자료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면지는 생활사 및 사료 등 삶의 흔적과 전통을 발굴, 정리해 기록으로 남긴다.

수집내용은 ▲ 부산면의 역사와 관련된 서지(書誌) - 문집, 기록, 옛날 자료 등 ▲ 부산면의 구전 이야기 - 전설과 설화, 민요, 미담, 선행, 민속놀이 등(장흥군지∙마을유래지 등 기 발간물에 수록되지 않은 자료)이다.

게다가 ▲ 부산면의 인물 - 한 분야에서 업적이 뚜렷한 인물 자료 ▲ 부산면 관련 사진 - 세시풍속, 민속놀이, 관혼상제, 마을의 경관, 문화재 등이다.

자료는 장흥문화, 부산면 행복복지센터, 마을이장에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 jhculture96@daum.net로 제출하면된다. 문의전화는 061) 863-6362이다.

수집된 자료의 원본은 반환을 원칙으로 하며, 자료를 검증해 부산면지에 수록할 경우 제출자의 성명을 표기한다.

김명환 장흥문화원장은 “면지는 한번 발간하면 30 ~ 40년 후에나 다시 발간할 수 있어 부산면민과 향우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며 “알찬 부산면지 위해 부산면민, 출향인 등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