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시장, “남해안벨트 중심 도시 완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순천=데일리모닝] 장용열 기자= 노관규 순천시장의 지난해 12월말 기준 공약사업 이행률이 52%를 기록했다.
22일 순천시에 따르면, 민선8기 노 순천시장의 공약은 3대 방침별 세부공약 40개 중 완료 8개 사업, 완료 후 지속추진 1개 사업, 정상추진 26개 사업, 일부추진 5개 사업으로 나타났다.
순천시장의 공약사항 이행점검은 시민 32명으로 구성된 '시민공약평가단'이 실시했으며, '시민공약평가단'은 지난해 12월 말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시장 공약사항 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공약이행률을 높이고자 부진한 공약사업의 정상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등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였으며, 정책이나 환경변화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변경이 필요한 공약사항도 검토했다.
완료된 공약사업은 ▲미래산업 인재양성, ▲허례 허식 철폐, ▲일류순천 시민운동 전개,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근무 여건 개선,▲재가 심한 장애인 위생 용품비 지원,▲생활밀착형 돌봄 서비스 추진, ▲시립 반려동물 병원 건립,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등 8개 사업이다.
노 순천시장은 “2024년에 더욱 박차를 가해 장기적으로 추진되는 대규모 사업을 제외하고, 임기 내 모든 공약사업을 성실히 수행하여 시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완수하겠다”며, “남해안벨트 중심 도시 완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3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과 '2023 전국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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