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안전한 도시 입증 ... 안전지역 '선정'
광양시, 안전한 도시 입증 ... 안전지역 '선정'
  • 장용열 기자
  • ulljangssi@hanmail.net
  • 승인 2024.02.2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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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안부, ‘2023 지역안전지수’ 평가 결과
- 정인화 광양시장, "앞으로도 광양이 안전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

[광양=데일리모닝] 장용열 기자= 광양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3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중 '안전지수 양호지역' 24개 지역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정안전부가 공표한 '2023년 지역안전지수'는 2022년 통계를 기준으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지방자치단체의 안전역량을 나타내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지료에 따르면, 광양시는 전년대비 교통사고, 화재, 자살 등 3개 분야에서 등급 상승이 이뤄져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개선정도 우수지역 31개 지역에 포함됐으며, (아래 표 참조)

게다가, 광양시는 안전지수 6개 분야 중 하위등급(4․5등급)이 없는 지역으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안전지수 양호지역” 24개 지역에 선정됐다. 

이번, 광양시의 '안전 지수 양호지역' 선정은 전남 도내 기초단체 중에서 담양군과 함께 유일하다. (아래 표 참조)

기초지자체 지역안전지수 분석결과에 따르면, 광양시는 화재분야에서 전년도 4등급에서 3등급으로 상승하였다. 이는 광양시가 ▲화재 대비 합동 점검 및 소방 훈련, ▲안전 취약계층 소방 물품 지원사업 등 화재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나타난 결과이다.

또, 광양시는 교통사고 분야에서도 4등급에서 3등급으로 상승하였다. 그동안 광양시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개선 정도 우수지역, 양호지역 선정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광양이 안전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경찰․소방 등과 협업해 지역안전지수 개선에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