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귀농·귀촌인 27명 배출
고흥군, 귀농·귀촌인 27명 배출
  • 장용열 기자
  • ulljangssi@hanmail.net
  • 승인 2024.02.2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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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고흥군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인구 유입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고흥군은 지난 23일  ‘제21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고흥군 제공)

[고흥=데일리모닝] 장용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최근 고흥 남양면 귀농귀촌 행복학교에서 ‘제21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수료식’을 열고 수료생 27명을 배출했다"고 27일 밝혔다.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는 귀농귀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2019년 개교한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행복학교는 현재까지 20기에 걸쳐 56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번 수료생들은 고흥에서 귀농귀촌을 꿈꾸는 교육생이다.

이들은 지난 19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귀농 경영 마케팅, ▲재무관리, ▲법률 상식 등의 이론교육과 ▲스마트팜 현장학습  과정 등을 거쳤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교육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고흥을 제2의 고향으로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공 군수는 “귀농어귀촌인이 당초의 목적대로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사후관리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정착도우미 멘토링 서비스 등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인구 유입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