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도입되는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제도 안내
[보성=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7일 보성지역 초‧중‧고 교감, 학교폭력 업무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처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초‧중‧고 교감과 학교폭력 업무 담장자 70명이 참석했으며, 연수는 2024학년도 신학기를 맞이해 달라진 학교폭력 정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업무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학교폭력 제로센터 및 전담 조사관 제도의 이해’와 ‘학교폭력 예방 및 관리자의 역할’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의 실제’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권순용 교육장은 “학교폭력 사안 접수 이후에 공정하고 철저한 사안 처리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예방 교육, 갈등 조정, 학교 교육력 회복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교육장은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제도가 학교 현장에 잘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안처리 지원, 피해회복과 관계 회복 지원 등 다각도로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모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