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 인명피해 제로화에 총력
[광양=데일리모닝] 장용열 기자= 광양시는 지난 11일 광양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 여름철 풍수해 사전대비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13일 광양시에 따르면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고 "부서별 재해취약시설에 대해 사전 점검을 해서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광양시 관내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반지하주택, 저수지, 공동주택 지하공간 등 인명피해 발생 우려지역에 대해 주민대피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광양시는 하천둔치 주차장, 저지대, 세월교 등 하천범람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은 사전통제를 실시하고, 마을방송, 재난안내문자 등을 송출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안내할 것 계획이다.
정은태 안전도시국장은 “항상 큰 사고에는 작은 징후로 시작됨을 강조하며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저지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점검을 여름철 재난 대책 기간 전 해빙기 안전 점검과 병행해 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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