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한국에너지공대, 글로컬 미래교육 위해 ’맞손‘
전남교육청-한국에너지공대, 글로컬 미래교육 위해 ’맞손‘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4.03.1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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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개최·교육 지원·협의체 운영 등 협력
김대중 전남교육감(오른쪽)과 박진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직무대행이 13일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김대중 전남교육감(오른쪽)과 박진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직무대행이 13일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교육청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이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성공개최와 미래교육 환경조성 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13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양기관은 이날 한국에너지공과대학에서 김대중 교육감과 박진호 켄텍 총장직무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고, 전남의 미래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협력키로 했다.

양기관은 ▲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사업 추진 ▲ 미래교육환경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관리자 및 교원 연수 지원 ▲ 미래교육 환경조성과 교육지원을 위한 협의체 운영 등 교육 혁신을 위한 다양한 분야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지역이 주도하는 글로컬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무대인만큼,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탄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양기관은 교육혁신과 관련해 관·학 간 신규 협력 분야를

발굴해 나가는 데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진호 켄텍 총장직무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교육혁신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인한 전남도의 교육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한국에너지공대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전남의 학생들이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생 개개인의 수업 분석 프로그램인 ‘ALC+’는 전남 디지털 대전환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