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오후 늦게 5㎜ 비…황사 주의
광주·전남지역 오후 늦게 5㎜ 비…황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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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4.1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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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넷째주 첫날인 18일 광주·전남 지역은 날씨가 흐린 가운데 오후 늦게부터는 황사가 나타날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지역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오후 늦게부터 한두차례 5㎜ 미만의 비가 조금 오겠고 대기가 불안정해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또 중국 북동지방에서 관측된 황사가 중국 중부지방을 거쳐 유입되면서 오후 늦게부터 밤 사이에 광주· 전남지방에 옅은 황사가 나타날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전해상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부터 20일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에 유의해야 하고 풍랑특보와 황사예보가 점차 확대 발표될 예정이니 선박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