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에 태양광 시험장 건립
광주전남에 태양광 시험장 건립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1.05.0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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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시험장(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의 태양광 분야에 광주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광주를 중심으로 3년간 230억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태양광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 진행된다.

5일 김재균 (지식경제위원회) 의원에 따르면 지식경제부는 4일 최종 심사를 거쳐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대상을 확정했으며, 이 가운데 태양광 분야에는 광주가 최종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시와 전남도 등 2개 지자체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올해부터 3년간 국비 120억 원과 지방비 30억, 현물출자 79억 원 등 총예산 230억 원을 투입해 태양광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전남대, 조선대 등의 지역대학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호남본부, 서남권청정개발연구센타 등 다수의 지역기관이 참여한다.

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부품과 신기술 제품을 출시하기 전에 성능, 신뢰성, 성공가능성 등을 시험 및 실증 등을 통해 알아볼 수 있는 테스트환경이 계획대로 조성되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빠른 성장 속도에 비해 여전히 취약한 관련 기술 및 제품의 사전 검증 기반이 보다 강화돼 해당 기업의 애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